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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투자 칼럼

[주식용어]EPS(주당순이익) PER(주가수익비율) BPS(주당순자산) PBR(주가순자산비율) 의미

by 커져라불어라 2020. 8. 10.


(Photo by Volkan Olmez on Unsplash)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업분석을 위해 꼭 알아야할 기업 펀더멘털 지표들 중 EPS(주당순이익) PER(주가수익비율) BPS(주당순자산) PBR(주가순자산비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시작으로 주식투자에 있어 필요한 기업분석지표들의 의미와 관계를 시리즈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위의 광고클릭이 포스팅에 도움이 됩니다!)


서론

주식을 하지 않더라도, PER, PBR에 대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가령 취업 준비할 때 가고싶은 기업을 조사하면서 기업의 재무상태가 어떤지 알아보거나, 뉴스에서 나오는 어닝서프라즈, 어닝쇼크 등의 단어를 듣다보면 자연스럽게 펀더멘털 지표와 마주하게 됩니다. 주식을 오래 하신분들은 머릿속에 펀더멘털 지표들이 어떻게 계산되고, 유기적인 관계에 익숙하시겠지만, 처음 주식을 접하시거나, 알긴 하지만 매번 검색을 통해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해 정리해볼까 합니다. (저는 지표들의 의미를 알지만 매번 계산방식은 찾아봅니다...ㅜㅜ)


기업분석 지표

EPS(주당순이익) - Earming Per Share



EPS = 당기순이익 / 총 발생주식 수



EPS는 당기순이익을 총 발행 주식으로 나눈 값을 의미합니다. EPS를 구하는 이유는 기업이 한해동안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에서 모든 비용을 제외하고 남은 당기순이익이 발행된 주로 나누게 되면 한개 주식의 이익을 알 수 있기 떄문입니다.  (한개 주식의 이익는 = 주주의 이익) 이기 때문에 주주입장에서 항상 눈여겨 봐야합니다. 또한 EPS가 높다는 의미는 기업이 한해동안 사업을 잘했다는 의미로 받아드려지고, 주주들에게 환원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EPS가 높다고 좋은 기업일까요? 그것은 아닙니다. 곧 배울 PER, 시리즈로 배울 PBR, ROE, ROA, 영업이익률 등의 다양한 지표들을 함께 결합하면서 최적의 기업을 골라내는데 사용할 뿐이지 해당 지표들이 좋다고해서 좋은 기업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모든 기업 펀더멘털 지표들은 이 기업이 숫자로서의 사실을 알려주는 도구이면서 투자 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기업분석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지표를 맹신해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무시해서도 안됩니다. 이어서 PER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PER(주가수익비율) - Price Per Ratio



PER = 현재 주가 / EPS



PER은 현재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바로 해당기업의 주당 순이익과 현재 주가간의 관계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PER이 높다면 현재 주가가 주당순이익에 비해 높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이고, 반대로 주가가 낮다면 주당 순이익에 비해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저 PER가 좋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현재 시장에서 비추어보면 오히려 고PER의 기업들이 잘나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결국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기업의 순이익과 현재 주가의 관계에서의 사실만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보통 PER을 기업을 사는데 걸리는 시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PER이 10배면 이 기업을 사는데 10년이 걸린다는 의미로 받아드리고 있습니다. 이유는 순이익은 매년 양수임을 가정하고 순이익으로 해당 기업의 1주를 구매하는데 부족한 돈의 배수라고 생각하기에 시간이 지나면 이 배수는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BPS(주당순자산) - Book Value Per Share



BPS = 순 자산 / 총 발생주식 수



BPS는 주당 순자산가치라는 의미입니다. 순자산은 (총 자산 - 총 부채)를 의미합니다. BPS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순 자산으로 모든 주식을 살 경우 얼마로 값이 측정되는 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를 다른말로는 청산가치라고 합니다. 기업이 현재 사업을 멈추고 모든 자산을 주주들에게 나누어줄 때 1주식당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를 일컷는 말입니다. 다만 BPS는 현재 주가를 반영하지 않는 값이기 때문에 가격을 넣게 되면 해당 기업의 PBR을 구할 수 있습니다.




PBR(주가순자산비율) - Price Book value Ratio



PBR = 현재 주가 / BPS



PBR은 현재 주가를 주당 순 자산으로 나눈 비율을 말합니다. PBR을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총 자산으로 해당 주식을 모두 샀을 때 떨어지는 비율을 알 수 있습니다. A라는 기업의 순 자산으로 총 발행된 주식을 살때, 1주당 50,000원이 들지만, 현재 주가는 500,000만원이라고 하면 10배로써 고 PBR상태에 놓여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PBR을 통해선 가격과 기업의 자산을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EPS PER, BPS PBR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든 지표들은 투자에 도움이 되는 한가지 방법일 뿐 절대 맹신해서는 안됩니다. 이러한 지표를 통해 기업의 팩트를 숫자로 정의하고,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경영진의 상태, 위험요소 등에 대한 추가적 사실을 더해 투자를 완성해가길 바라겠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많이 해주시길 바라며 아래의 광고클릭이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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