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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투자 칼럼

[주식용어]ROE(자기자본이익율) ROA(자산이익율) EV/EBITDA

by 커져라불어라 2020. 8. 11.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용어 2탄 ROE(자기자본이익율) ROA(자산이익율) EV/EBITDA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전에! EPS PER BPS PBR에 알고싶으신 분들은 밑에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2020/08/10 - [주식투자/투자 칼럼] - [주식용어]EPS(주당순이익) PER(주가수익비율) BPS(주당순자산) PBR(주가순자산비율) 의미

서론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자라고 불리는 워렌버핏은 "ROE가 높은 기업을 주목하십시오. ROE가 매년 15%이상 유지되는 기업은 우리의 투자 대상입니다"라고 한 인터뷰에서 언급했습니다. 오늘은 버핏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는 ROE와 추가로 ROA, EV / EBITDA를 알아보겠습니다. 


(Photo by Volkan Olmez on Unsplash)

분석지표


ROE (자기자본 이익율) - Return Of  Equity


ROE = 순이익 / 자기자본 * 100


ROE는 회사의 당기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후 100을 곱한 비율입니다. 분자가 순이익임으로 ROE가 높다는 것은 자기자본을 투입해 얻은 순이익이 높다는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워렌버핏이 주목한점이 바로 이부분입니다. 회사의 자기자본은 주주들의 자본을 의미하게 되고 주주들의 자본으로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이 얼마인지를 확인함으로 써 주주가 믿고 회사를 키우는 경영진을 평가할 수 있고, 주주의 돈이 잘 쓰여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또한 순이익을 나타내기 때문에 수익성 측면에서 회사를 평가할 때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우리는 ROE를 통해 알아야할 팩트는 해당 기업이 자본을 활용해 이정도의 비율로 돈을 벌고 있구나를 알고 있으면 됩니다. 보통 ROE는 동종 업계 혹은 경쟁 업체와 비교하면서 평가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같은 사업을 영위할 때 높은 ROE를 지닌 기업은 그만큼 해당 사업을 경쟁업체보다 잘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ROA (총자산 이익율) - Return Of Asset


ROA = 순이익 / 총 자산 * 100


ROA는 회사의 전체 자산을 순이익으로 나는 비율을 말합니다. 이는 ROE와는 다르게 자본 뿐아니라 부채를 합쳐 이익을 얼마나 벌어드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ROA의 핵심은 부채를 포함한다는 것입니다. 회사를 운영하다보면 아무리 자본이 많다고 해도 회사를 확장할 때, 보통 자본에 부채를 더 일으켜 Return을 기대하곤 합니다. 


ROA는 부채를 포함한 순이익 비율을 보여주기 떄문에 회사가 부채를 얼마나 잘 활용해서 순이익을 내고 있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결국 ROE와 다른점은 부채의 유무로 적정한 부채는 이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ROE와 ROA를 함께 보면서 회사를 분석해야합니다.



EV / EBITDA - Enterprise Value / 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EV/EBITDA = EV(기업가치) /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EV / EBITDA에 대해서는 간단히 개념만 설명하겠습니다. EV / EBITDA가 쓰여지게 된 이유는 기업이 다른 회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해당 기업의 기업전체 가치를 측정하기 위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기업 가치를 측정하여 기업을 매수할 때 원금 회수까지 걸리는 시간을 구할 때 사용됩니다.


EV는 기업가치로써 자기자본(시가총액) + 순차입금을 뜻합니다. ( EV = 자기자본(시가총액) + 순차입금) 여기서 순차입금이란 쉽게말해 다 현금으로 갚을 수 있는 빚을 제외한 남은 빚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기업이 인수를 할 떄는 해당 기업의 전체 지분과 인수하고자 하는 기업의 빚까지 떠안게 됨으로 자기자본(시가총액)+순차입금을 더 해야 정확한 기업가치가 측정되게 됩니다.

EBITDA는 단어에서 보시다 싶이 세금, 이자, 감가상각비, 무형자산 상각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BITDA는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와 무형자산 상각비를 더한 값을 뜻합니다. 그래서 영업이익보다 훨씬 큰 금액이 측정되게 됩니다.


EV / EBITDA는 기업의 수익성(영업이익) 뿐아니라 회계상 현금 흐름인 감가상각까지 고려하기 때문에 수익성과 현금창출 능력까지 평가할 수 있는 좋은 지표입니다. EV / EBITDA를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팩트는 회사의 전체 기업가치와 영업이익 + 감가상각을 더한 현금 창출능력을 숫자로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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